2021년 4월 4일

2022. 12. 30. 00:32카테고리 없음


인플레이션.

대규모 부양책이 실질통화량의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란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같은 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같은 교수님이 예상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다른데 있는 것은 아닐까?

식량이 없어서 굶는 것이 아니라 물류의 장애로 인하여 식량을 썩어나게 하여 식량 가격을 상승시키고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이미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대한 자금 집행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아니라 애초에 물가의 상승을 막을 수 없다가 정답이 아닐까. 그리고 대부분에 교수분들도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면…

어차피 엄청난 물가 상승을 막을 수 없다면 모험을 걸어볼 만한 하지 않을까? 거대한 자금집행을 해보는 게 낫지 않느냐는 것이다. 거대한 자연 재앙에 앞서서 인프라라도 깔아놓는 것이 이득이지 않느냐는 것.

왜? 식량대란을 일으키는 걸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식량의 개별적인 배분 그 자체일 것이다. 식량이 부족할 때 어떨지 상상해 보라. 사람들이 식량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설 것이다. 그럼 무엇을 한 사람에 식량을 배급할 것인가? 백신여권과 연관하면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식량을 줄 권리 자체를 노리는 것이다.

말이 다른 데로 샜는데 내 가설 속에서 자연 재앙은 그리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가까이 왔다는 확신이 든다. 길어야 몇 년 걸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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