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일 쓴 글

2022. 12. 29. 09:05카테고리 없음


미국이라는 단일 국가에게 중국과 러시아가 거대한 적이 아니라 이 이면세력이 최대에 불안요소이고 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팍스아메리카나를 단일로 추구하려면 미국일극패권을 지지하는 세력이 이 이면에 있는 세력과 싸워서 이겨야만 가능하다. 지금 당장 미국에 군사력이 훼손된 것도 아니고 달러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이 이면세력과 싸워서 이길 수만 있다면 대중국포위망이든 러시아를 무너트리든 그건 언제는 가능한 것이다. 왜? 중국에 힘을 넘기는 가에 한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도 있겠고 다양한 견해를 내놓을 수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면에서 움직이는 세력이 중국을 비호하고 키워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중국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이면에 세력이 철저하게 막고 있다는 것이다. 보호하고 서서히 주변지역에 헤게모니를 쥐게 만든다.
장 미국에 훼손된 것은 외교력밖에는 없다, 군사력이 무너진 것도 아니고 달러가치가 훼손되기는 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요소들도 많았다. 다시 자체적으로 미국에 힘을 되살릴 수 있다.

미국에 문제는 다시 말하지만 이면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는 데 있다. 일극패권을 추구하려고 하면 어떠한 수단을 사용하든 국력을 낭비시키고 꼬라박게 만들 것이다. 이면세력이 중국을 비호하고 있는 한 미국패권을 추구하는 세력은 사실상 승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에 단일패권을 추구하기 이전에 미국에 패권을 추구하는 세력은 선택에 기로에 서있다. 미중대립이라는 연극에 휩쓸려서 자멸하든가 아니면 이면세력과 협력하여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존하는가 결국 선택은 후자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면세력을 이길 수 없을 테니까.

미중대결이라는 연극 속에서 중국에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에는 많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사실상 지금에 중국을 키운 건 이면세력이 미국을 이용해서 키운 것이니까 그것을 끊어내기 시작했다. 자립하라는 이야기는 지금 정도의 중국의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중국이 서서히 대두시키는 건 미국세의 세력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다. 미중대결이라는 연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중국에게 충분한 부담감을 지우고 스스로 길을 선택하게 하는 건 지금까지 편하게 성장했던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어려운 일이다. 현재와 같은 코로나가 발생한 경우에 서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시장을 창출해야 하고 구매력을 동반시켜야 한다.

미국세가 경계해야 하는 건 다시 일극패권을 추구하려고 할 경우 이면세력이 다시 힘을 꼬라박게 만들 거라는 사실이다. 이건 분명하다. 더는 낭비적인 전 세계적인 패권에 추구를 멈출 필요가 있다.

미중역전 같은 건 환상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미국과 지금처럼 교역할 경우에만 나타나는 그런 예측자료 따위를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중국이 힘을 손상하면 이면세력은 미국을 자멸시킬 것이다.

나도 여러 가지를 생각 중이지만 왜 그렇게까지 이면세력이 중국을 비호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예상되는 건 여러 가지이지만 이면세력이 중국을 생각했던 것은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추측되는 건 너무 망상적인 내용이다. 예언과 관련되어 있다면 너무 비약일까?

다시 돌아와서 미국세가 살아남으려면 지금에 상태를 유지하려면 중국이 대두하도록 이면세력에 협조하면서 전쟁이 일어나는 우발적 상황을 방지하고 미국시장에서 쫓아내면 된다. 고립주의라고 표방할 수도 있지만 고립주의가 아니라 힘에 보존이라고 해두자. 미래를 대비한 차후에 대비정도로 말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중국에 미래를 밝게 보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약점들을 가지고 있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면세력이 거의 업어 키우다시피 해서 커진 경우라 미얀마 사태도 유심히 보는 이유는 버마 한 나라에 관련 문제를 떠나서 중국이 주변국에 어떻게 신뢰를 보여주는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알 수 있는 척도 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국익추구는 그 어떤 나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주변을 둘러싼 나라들과 다툼이 잦았다. 어떻게 신뢰를 쌓을 수 있는가? 계속해서 공산중국의 체제로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가? 새로운 길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사기이든 무엇이든 설득시킬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미영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이번 버마사태에서 중국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굉장히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미국 즉 서방세력의 힘에 공백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그 첫 번째 사건으로서 앞으로의 국제정세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예견되는 일로 판단되어질 것이다. 너무 크게 비약하는 게 아니냐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주변에 민주주의를 행하는 나라와 양립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우월한 체제를 나타낼 수 있느냐? 단순히 지금의 모습으로 그게 가능한가 하면 불가능하다.

단순히 민아웅장군을 지원하고 미얀마군부 세력을 지원하는 단순한 수로는 주변국에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다. 복잡한 방정식이라면 고차원적인 수로서 풀어야 할 것이다. 지금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 헤게모니를 쥘 수 있는 패권 국가로서 시험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얀마 정도에 문제도 납득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주변국에 신뢰를 얻을 수 없고 거기에 일방적으로 힘의 외교로 풀어낸다면 각 국은 다른 방법을 간구하게 될 수밖에 없다.

현재 보고 있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중국군이 들어가서 군부쿠데타 세력을 제거하고 빠져나오는 것이다. 평화유지군 역할은 다자안보체제 6자 회담국가에서 미국을 빼고 들어가는 것을 생각 중이다.

말 그대로 명분을 판다. 명분이 필요한 측이 누구인가? 중국일 것이다. 앞으로의 지역 헤게모니를 쥔다면 힘에 투사는 당연한 것이다. 단 주변국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단일 중국이라는 나라로서 들어갈 수는 없다면 같이 할 주변국들을 동원한다.

마침 명분도 확실하다.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서 신뢰를 쌓을 수 있고 버마에서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면 주변국들에 믿음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단 단독으로는 안되고 많은 나라가 함께 해야 한다. 결국 중국이 해결해야 한다.

이방식에 장점은 중국이 해결함을 보여줌으로써 주변국으로 시위에 범짐을 방지할 수 있고 민주주의와의 양립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양쪽 다 다른 체제로 이행하겠지만 그건 나중에 일이고 뭐 중요한 건 서방세계인데 충분히 눈 감아 줄 거다.

중국도 힘에 행사에 있어서 계속해서 주저할 필요가 있는가이다. 이제는 슬기롭게 사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이용해라 같이 들어가라 러시아가 껴도 좋고 다자주의를 천명한다.

어차피 내 망상이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미국이 하던 방식을 왜 중국은 못하냐이다.

'동맹을 구성하고 힘을 투사한다.'

미국방식이다.




...